막심벤게로프1 [클래식/바이올린] 너무나도 아름답고 반전 매력을 지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feat.실기시험) 오늘 라디오를 통해 들은 곡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이었다. 모든 멜로디가 너무 아름답지만, 이 협주곡 1악장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이되는 부분은 곡을 시작하고 약 4분쯤 지났을 때부터이다. 스케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솔로의 화음과 그리고 관현악기의 반주가 마치 광활한 대지가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이고 또 그 후에는 비올라 솔로 주자와 주고 받으며 진행되는 부분 그리고 5분쯤 지나서 트릴이 나오기 전에 약 1-3마디 정도는 밤하늘에 수놓은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연적이면서도 애절함, 때로는 강함이 느껴지는것을 보면 시벨리우스가 북유럽(핀란드) 출신의 작곡가이기 때문에 이런 이미지들이 떠올려지는 것 같다. 1악장 못지 않게 너무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2악장은.. 2020. 6.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