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1 [국내여행/경남거제] 아름다운 수선화가 가득한 공곶이 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공곶이에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것이라 생각했지만, 날씨가 좋은탓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나둘씩 걷고 있었다. 공곶이는 차로 이동이 불가하여 예구항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면 된다. 예쁜 수선화와 탁트인 멋진 풍경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튼튼한 두다리와 체력만 받쳐준다면,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마스크를 쓴탓인지.. 체력 부족인지.. 아마도 체력 부족일 것 같다. 초입부에서 오르막길을 만나기때문에 조금 숨이 찼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중간쯤에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마주하니 다시 힘이 샘솟았다. 여기서 조금 더 걷다 보면 동백터널을 만날 수 있다. 동백꽃이 예쁘게 만개하는 2월쯤에 오면, 예쁜 동백꽃 .. 2020.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